디자이너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주)엔터스페이스 강민우 대표

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기회가 결코 많지가 않다. 그래서 대부분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에서 노점을 운영하기도 하지만 수익을 창출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본인의 제품이 경쟁력이 있고 특색이 있지만 판로를 찾기 어렵다면 (주)엔터스페이스의 강민우 대표를 추천한다.

디자인프리마켓, 강민우 대표와 디자이너의 성공적인 합작품

강 대표는 미술학원 운영 및 투자회사 임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홍대거리에서 문구점도 운영 하였다. 강대표가 운영하는 문구점은 처음엔 다른 문구점들과 차이점이 없었다. 하지만 순수미술을 전공한 강 대표는 재능은 있지만 판로를 찾지 못해 고생하는 후배 디자이너들을 위해 그들의 제품을 하나 둘씩 갖다놓기 시작했다. 그렇게 차츰 디자이너들의 제품이 많아 지다보니 입소문을 타게 됐고 독특하고 재미있는 제품이 많은 가게로 유명해졌다. ‘디자인프리마켓’이란 브랜드를 런칭 하여 더욱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 이후 강 대표에게 큰 기회가 찾아왔는데 그것은 바로 중동 현대백화점에서 강 대표의 소문을 듣고 연락을 해온 것이다. 이틀 동안 현대백화점에서 디자이너 특별전을 진행했는데 매출이 무려 5천만 원이나 발생하였고 지금은 중동점뿐만 아니라 압구정점, 명동점등 현대백화점의 여러 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세계, 롯데, 애경, 스퀘어1백화점에서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자인프리마켓’은 젊지만 가볍지 않은 품격 있는 브랜드로 도약을 하였다.

단순한 개인에서 사업가로 청년예술가를 발굴

처음 중동점에서 큰 성공을 이뤄냈지만 그 수익은 강 대표에게는 돌아오지 않았다. 바로 사업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부가세등 세금문제를 미처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품을 만든 디자이너들에게 수익을 분배하고 남은 금액은 모두 세금으로 들어갔다. 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현대백화점에서 큰 도움을 줬다고 한다. “현대백화점의 배려로 사업에 대해 잘 모르는 디자이너들에게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소를 마련해줘서 세무, 회계교육을 진행하였고, 백화점 측에선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디자인프리마켓에 참여하는 디자이너들은 모두 개인사업자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강 대표는 “처음엔 대형유통업체와 갑을관계를 맺는 게 부담이 되었는데 청년사업자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현대백화점이 지금은 저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상당히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디자인프리마켓에 참여하는 디자이너는 약 200여명이나 된다. 그로 인해 저가에서 고가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이는 백화점마다 타깃으로 하는 고객층이 다른데, 디자인프리마켓도 그에 맞춰 상품을 구성할 수 있어 백화점, 디자이너 그리고 강 대표까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벌써 억대연봉을 받는 디자이너도 있을 정도로 매출이 폭발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디자인프리마켓

백화점 판매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와중에 다시 한 번 기회가 찾아왔다. 홍콩의 대형쇼핑센터에 입점할 기회가 온 것이다. 단순히 입점만 하는 것이 아니다. 더 나아가 전 세계의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창구로 디자인프리마켓을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강 대표는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였고 국내 디자이너를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고 현지화 작업 중에 있다. 또한 강 대표는 인디비주얼리(Indiebjujewelry)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있는데 상품라인이 다양한 디자인프리마켓보다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강화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의 명품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미술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를 하는 것이 나의 꿈

강 대표는 2가지 큰 꿈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재능 있는 미술가를 발굴하여 소비자와 연결을 시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대한민국에 순수미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커피체인점에 샵인샵(Shop in Shop) 개념으로 납품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누구나 손쉽게 들를 수 있는 카페라는 공간에서 아름다운 디자인프리마켓의 제품을 접할 수 있고, 그 자체로 인테리어소품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순수미술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강 대표는 홍대 앞에 있던 오프라인 매장을 서교동으로 확대 이전하였다. 1층에서는 디자인프리마켓의 제품을 만져보면서 커피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고 2층과 3층은 ‘갤러리 소유(Gallery SOYOU)'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능력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강 대표가 가장 신경을 쓰는 공간이라고 한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미술작품을 자주 접하다 보면 미술인구 저변확대를 꾀할 수 있다는 강 대표의 아이디어가 반짝거리는 공간이기도 하다.

후배작가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을 묻자 강 대표는 “자신이 하는 분야에서 프로가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그리고 만드는 것만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싶은 작가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청년작가들에게 백화점 판매, 그리고 세계시장으로 까지 길을 안내하는 강민우 대표는 이상봉 디자이너 같은 전 세계가 알아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가를 발굴 하는 것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CEO Min-Woo Kang of Enter Space,

Inc is who makes designers’ dreams real

There are not many chances to show their works and sell the products for people who are working for the design industry. So, most of them are running the online business or open their luggage bag in the street for displaying to sell in the end, however, the reality is harsh. They don’t earn lots of money from it. If someone is sure of the quality of art work, being unique and competitive, but it is hard to find a market, there is CEO Min-Woo Kang of Enter Space, Inc. He must have a key to help someone.

is a successful collaboration between CEO Min-Woo Kang and designers

CEO Min-Woo Kang used to run an art academy before and worked as an executive of an investment company a while ago, which is that he has got lots of experienced. Also, he ran a stationary in the street in Hongdae. His stationary store wasn’t different from others in the beginning, but he gradually brought some art stuff of his juniors in art school who had talents but no place to sell their stuff. One of reason he did was because he majored in art, actually. He knew they were working hard but didn’t make money.

Just like that, his store was getting filled of artists’ designed items and it was spread out by mouth to mouth. Finally, the stationary got popular as a store that had a lot of interesting and unique stuff. By that, he was quite encouraged and made ‘DESIGN FREE MARKET’ as a brand name. After launching, he started the business more specifically and professionally. Afterwards, he could have a good chance and it was he got a call from Hyundai Department store in Joongdong. Someone who was involved there contacted him to make an event. For two days, a designer’s special showcase in the department store has happened and made about 50 million won. Now, his event happens at the Hyundai Department store not even in Joongdong but also Apkujeong and Myeongdong. Besides, sometimes he does the process at Shinsaegyae, Lotte, AK or Square 1 Department store. From the results, ‘DESIGN FREE MARKET’ made a new leap as a young but seriously and elegant brand.

Discovering business people as young artists from just someone individual in the first place

At first, he made a big success in Joongdong but the profit didn’t come to his pocket. After sharing the money out of selling with artists who made products and the rest of the money went to the tax company. When he was thinking it over, he got help from Hyundai Department Store a lot.

“Thanks to Hyundai Department Store, I could educate artists who didn’t know about running the business. Hyundai Department Store gave me a space to teach artists accounting and tax law and they taught a service attitude. Eventually, designers who joined the ‘DESIGN FREE MARKET’ became an individual business person. Frankly, I was worried about feeing like an employee for the Department Store such as a huge distribution company, but Hyundai Department Store is now my trustful supporter and I feel very lucky”. He appreciates that heaps. Currently, the number of designers who are joining the DESIGN FREE MARKET’ is about 200.

It hasn’t been a long time to start the business that the department store, designers and CEO Kang can win-win, but some designers are making lots of money and it might be 100 million won per year. Like this, their sales are getting exploded.

Competitiveness of the ‘DESIGN FREE MARKET’ is accepted in the other countries

While he was making a great success by selling stuff in the department store, he got another chance. A big shopping center in Hong Kong suggested him to open a shop there. After all, CEO Kang established a local cooperation in there and he is still doing the process so as to let Korean designers know to the world. He feels it is an amazing opportunity. Also, CEO Kang launched a new brand, ‘Indiebjujewelry’, which is more sophisticated and luxurious rather than products at the DESIGN FREE MARKET, so he is planning to grow the new brand as a Korean prestige brand in the end.

My dream is to contribute for expanding the base of artists

CEO Kang has two massive dreams. One is that he discovers talented artists so as to connect them to the consumers directly and the other is to expand the base of pure art. Due to that reason, he is trying to provide products for cafes as a concept of ‘shop in shop’. And, basically, he has been dreaming of pure arts all the time, so he ended up moving the offline shop into Seokyo-dong, which became bigger than before.

In the first floor, visitors can look at and touch every item from ‘DESIGN FREE MARKET’ and enjoy coffees as well. In the second and third floors, it is called a gallery SOYOU. This space is a place for talented artists to be able to show their works and especially, CEO Kang is taking a good care of it. When he was asked about what would be for many junior artists, he answered, “When someone does work, the person should be a professional. If people want to be competitive, it is not enough just making it. I hope someone who wants to show to me, the person must contact me any time”. CEO Min-Woo Kang is doing working really hard to aim for finding out Korean best artists who would be world-famous in the future and it is like Korean designer Sang-Bong, Lee is doing trying to let Korea know to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