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오는 17일 인천(송도, 컨벤시아)에서 제7차 GCF 이사회가 개최된다.

금번 이사회에서는 GCF의 사업모델(운영체계) 핵심사항에 대한 합의 도출에 주력할 전망이다.

GCF 사업모델은 GCF가 사업을 집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재원조달방식, 사업절차, 자금지원 및 평가방법 등 “고유의 운영체계”를 의미한다.

작년 10월 이사회에서는 8가지 사업모델 핵심 사항을 선정하였고, 금년 2월 이사회에서 초기 재원배분 원칙과 독립평가 및 감사부서 운영방안에 대해 합의하였다.
* ①감축·적응 창구, ②결과관리, ③재원배분(기합의), ④독립평가·감사(기합의) ⑤사업승인, ⑥이행기구 인증, ⑦금융수단 및 위험관리, ⑧조직·구조(PSF운영)

이들 8가지 사업모델 핵심사항은 GCF 재원 조성의 전제 조건으로서 금번 이사회에서 합의시 재원조성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현오석 부총리는 5.20(화) GCF 이사 및 대리이사를 초청하여 만찬을 주재하고 사업모델 합의와 조속한 재원조성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은 GCF 이사회와 연계하여 G20 기후재원 스터디그룹 회의를 5.22(목)~23(금),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후재원 조성에 대한 G20 차원의 정치적 관심과 지지를 제고하고, 특히 GCF 재원조성을 강조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