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텀리버SK뷰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수요자들

사실상 2014년도 상반기 부산 분양시장의 마지막 공급상품인 센텀리버 SK뷰가 상반기 마지막 분양시장을 평정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19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06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 64㎡형이 7.7대 1을, 84㎡A형이 대 7.79대1, 84㎡B형이 11.05대1을 각각 나타내 인기를 누렸다.

매년 건설사들은 상반기 분양물량을 여름휴가철 전에 청약 후 계약전환까지 마칠 수 있는 스케쥴에서 공급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7월 1일(화)에서 3일(목)까지 계약을 완료하는 센텀리버 SK VIEW가 부산지역 상반기 분양 물량의 실질적인 마지막 분양상품으로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상반기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을 마감했다.

센텀리버 SK 뷰의 이 같은 인기로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의 향방이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이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요즘 부산지역 분양시장엔 수요자들이 적극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끝없이 치솟는 전세값이 그 원인으로 손꼽는다.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4월 말 기준 부산의 전세가율(매매가에서 전셋값이 차지하는 비율)이 67.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월 64.7%를 나타낸 뒤로 같은 해 12월에는 66.3%로 올랐으며 지난해 6월에 67%를 넘어 최근까지 2년 4개월 넘게 오름세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 주말 3일간 약 2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센텀 리버 SK VIEW는 64㎡, 84㎡ 중소형으로 보기 드문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동측으로 수영강과 수영교, 남측으로는 광안대교와 바다가 보이는 탁트인 조망권과 센텀시티 생활권 모두를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수영구 구락로 146(망미동 192-2번지), 코스트코 맞은 편에 문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