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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으로 아파트 구입, 장단점을 잘 따져봐야
김영석 기자  |  arios8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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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25  09: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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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SK스카이뷰 어린이 물놀이터 모습이다.

박근혜정부 2기 경제팀을 이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대표적 부동산 규제로 꼽히는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완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사실 이번에 정부가 꺼내든 부동산규제 완화카드는 부동산거래량 증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LTV와 DTI 규제를 완화하면 은행에서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게 돼 집을 사기 쉬워질 것이고, 이로 인해 부동산거래량이 증가하면 집값도 동반상승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LTV와 DTI 규제가 완화되면 유효 수요층이 늘어나는 만큼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홈쇼핑을 통한 분양이 인기를 끌고 있다. 건설사들은 실수요자들인 주부들이 주로 시청한다는 점에서 타깃층을 확보할 수 있고 설명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계약률도 상승했다. 

건설사 “충분한 소개·실수요자 공략…만족” 

SK건설은 6월 25일 홈쇼핑채널인 CJ오쇼핑에서 ‘인천 SK스카이뷰’ 아파트를 1시간 소개할 예정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지난 홈쇼핑방송에서 전화상담 건수만 수천 건 이상을 기록했다”며 “홈쇼핑에서 아파트라는 특성상 다른 제품처럼 금방 팔리는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입장에서는 상품을 입체적으로 충분히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화건설도 지난4월 CJ오쇼핑에서 김포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의 전세 상품을 오후 9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팔았다. 입주 청소 무상 제공에 부동산 중개료가 무료라는 점 등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해 전화상담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홈쇼핑을 통해 아파트나 전세 상품을 팔 경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기 보다는 실수요자인 주부 등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라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일산 위브더제니스’ 전세 상품과 2011년 ‘인천 계양 동부센트레빌’ 등이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우려하는 분위기도 있다. 홈쇼핑을 통해 아파트를 판매한 적이 없는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견본주택에서 꼼꼼히 확인해도 불만이 쇄도하는 판에 홈쇼핑으로 팔면 민원이 더 많이 제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주문했다가 취소해달라거나 방송과 다르다는 등의 불만이 우려돼 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실수요자 입장에서 유의점은? 

장점만 부각되는 홈쇼핑 특성상 실수요자 입장에서도 따져봐야 할 점도 많다. 

인천SK스카이뷰 분양담당(www.인천sk.com 1661-9073) 김재희 부장은 “일반적으로 홈쇼핑 물건들은 반품이 가능하지만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 공급 규칙에 따라 계약하게 되면 반품이 어렵다”며 “전화 상담 후에는 무조건 모델하우스나 현장을 방문하여 아파트의 인테리어 위치나 주변시세등을 확인후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단시간에 홍보 효과를 누릴 수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아파트 홈쇼핑 광고이지만, 꼭 현장에가서 확인하고 비교하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인천SK스카이뷰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홈쇼핑에서는 확인못했던 상세한 인테리어 및 조경시설, 주변 개발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들을 수 있다. 방문 시는 필히 방문예약을 해야 편안하게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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