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그풋볼 기본기를 배운 다음 팀별 연습중인 제주 토산초등학교 어린이들

어린이와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여러 활동 중 운동은 어린 시절에 필요한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면서 단체 활동에서 필요한 덕목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미식축구와 럭비를 변형한 스포츠인 플래그풋볼(Flag football)을 교육하는 비영리단체 한국유소년플래그풋볼협회는 25~29일 제주도에서 ‘2016 여름방학특강 찾아가는 플래그풋볼 교실’과 ‘2016 제주 중등 체육교사 지도자 연수’를 각각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플래그풋볼 교실에서는 한 팀의 인원은 5명, 허리에 플래그벨트를 착용해 격렬한 바디체크 없이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플래그풋볼을 4시간 순환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경기의 기초부터 실제 경기까지 모든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한국유소년플래그풋볼협회는 이 밖에도 학교연계 플래그풋볼 동아리와 방과후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