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계적인 공유기업 위워크(WeWork)사와 손잡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위워크(WeWork)사는 전세계 30개 도시에 100개 이상의 지점을 둔 세계 최대의 사무실 공유 서비스 기업으로 2010년 뉴욕에 처음 설립된 이후 급속히 사업을 확장한 바 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27일 위워크(WeWork)사의 공동창업자 미구엘 맥켈비(Miguel McKelvey)를 만나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기회 창출에 앞장섰다.

미구엘 맥켈비는 “한국의 창의적 인재들을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고자 이번 협약을 맺었다. 세계적 기업의 허브인 서울에서 멤버 간 네트워킹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 역시 이번 위워크(WeWork)의 스타트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