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젠이 프로테옴텍과 보건신기술 인증 차세대 임신 진단 키트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주)칸젠이 (주)프로테옴텍과 보건신기술(NET) 인증 차세대 임신 진단 키트의 국내 및 글로벌 시장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가진 계약식에 따르면 프로테옴텍이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향후 20년간 칸젠이 국내 및 글로벌 판매를 담당하는 형식이다.

기존 임신 진단 키트는 두 개의 선이 나타나면 임신, 한 개의 선이 나타나면 비임신으로 판정되는데 소변 내에 고농도의 hCG 호르몬이 존재할 경우 비임신으로 판정되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프로테옴텍의 ‘트리첵’은 추가 검사선을 포함해 3개의 선으로 결과를 판별하며 hCG 호르몬의 농도에 따라 추가 검사선의 발색이 다르게 표시되기 때문에 정확하고 신속한 임신 여부 판단이 가능하다.

칸젠 관계자는 “벤처기업 간 상생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고 오진의 한계를 극복한 신기술의 도입으로 1조원 대의 세계 시장에서 2020년까지 매출 2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