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대사관
[김종관 기자가 만난 사람들 ] 스페셜 인터뷰 주한 이스라엘 대사
김종관 기자  |  mysong426@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24  10:10:3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자료제공 : 주한이스라엘 대사관

1. 한국에는 언제 부임하셨으며, 한국에 대한 인상은 어떠신지요?
한국에는 올해 8월말에 왔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에 오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고 이런 훌륭한 도시와 나라에 살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특히 이스라엘에 우호적입니다.

저는 서울의 크기에 한번 놀랐고 또 이 도시가 가진 공공시설, 현대적인 고층건물들 그리고 그 속의 북촌 같은 전통마을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서울은 음식점과 커피숍은 물론 시장과 고궁도 많아 아주 활기차고 또 역동적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예술의전당을 다녀온바 있는데 실력 있는 음악인들의 공연을 듣고 볼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 저는 또 설악산에도 다녀왔는데, 정말로 아름답더군요.

2. 대사님께서는 동아시아 전문가라고도 알려져 있으신데, 이전 경력을 잠시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저는 외교부소속 아시아태평양사무국본부 그리고 해외 사무소에서 지난 25년동안 일했습니다. 그 중 일본에서 지난 10년간 공공외교부문 공사참사관 그리고 부대사로 활동했던 경력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3. 한국인들에게 이스라엘 하면 무엇일 떠오를까요?
한국사람들의 30%가 기독교인인데, 그래서 이스라엘이라 하면 아마도 예수가 태어난 신성한 땅이라는 인상을 먼저 들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스타업강국’ 그리고‘혁신기반산업’ 등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이스라엘은 많은 노벨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는데 그 중 야론 체채노버가 있고 그 외 KBS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요엘 레비, 바이올리니스트 슐로모민츠 그리고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다니엘반보임도유명하답니다.

4. 연중 350만명의 관광객들이 이스라엘을 찾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한국인 숫자는 2013년기준 3만8천명이었는데, 최근 안전문제로 그 숫자가 2만8천명으로 줄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많은 한국인들이 성지순례 여행객들이란 것도 특이점 입니다. 한국인 방문객 수를 다시 회복시킬 방안과 그리고 성지순례 외에 순수관광 목적으로 한국인들을 끌어들일 방안도 있는지요?
이스라엘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깊은 역사 그리고 풍부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한정된 지역에서도 산과 해변과 사막을 다 볼 수 있는 곳이죠. 텔 아비브 는 특히 밤의 유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대한항공이 주3회 직항을 운행하고 있어 교통도 편리한 편이죠. 이스라엘은 안전한 나라입니다. 사실 세계 유명 관광지보다 사건, 사고 등에 휘말릴 확률이 훨씬 적은 곳이 이스라엘입니다. 중동지역이 정치적으로 불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이스라엘내부의 안보와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성지순례 외 일반관광에 있어서는 저희 측 에서 좀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동시에 한국에 있는 여러 종파와 좀더 포괄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성지순례인원도 지속적으로 그 숫자를 늘려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최근 주한이스라엘대사관에서는 ‘한-이스라엘 글로벌 시장을 향한 게임 마케팅 세미나’ 라는 주제로 ‘지스타2016부산’ 에서 기업상담회를 최초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번 상담회의 목적은 한국 게임스타업과 이스라엘회사간의 협력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게임산업은 시작단계에 있습니다만, 게임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에드테크(AdTech)산업은 고도로 발전해있고 또 세계적으로도 유명합니다.

이스라엘회사들이 각종게임앱이나 게임개발자들에게 제공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특히 그 게임의 유저층확보 그리고 한국시장을넘어 세계시장으로 나아갈수있는 플랏폼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죠. 다시 말하자면 한국게임스타업들은 이 플랏폼들을 이용해 미국 또는 유럽 그리고 더 많은 나라에서 게임유저층을 확보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시간이 좀 걸리긴 할 것입니다. 하지만 양자간 협력이 궤도에 오르기만 하면 한국게임들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것을 볼 수 있게 될 것 입니다.

6. 지난8월의 한 기사에서 대사님께서는 한국과 이스라엘 젊은이들의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젊은이들은 나라의 미래이자 양국관계 (한국-이스라엘)을 더 확장시켜나갈 주역들이죠. 당연히 대사로서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가 바로 이 부분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교류가 어떤 한 분야에만 국한되기 보다는 스타업, 문화, 역사, 정치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는 곧 더 많은 한국 젊은이들에게 이스라엘을 알리고 또 그곳에서 공부를 이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7. 지난 10월에는이근규 제천시장을 만나셨는데요, 어떤 부분에 대한 협력이 이루어 졌는지요?
네, 이근규 제천시장님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특히 교육부분에 관한 협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어 시장님께서는 올해 (2017) 9월과 10월에 열리게 될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저희를 주빈으로 초대해 주셨습니다.

8. 앞으로의 계획과, <파워코리아> 독자들에게도 한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우정과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한국국민들과 정부에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한국인들이 이스라엘을 방문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월간 파워코리아 1월 지면 인터뷰

더 많은 기사와 영문 일문 중문 기사를 보실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 하세요

www.powerkoream.co.kr/
 

김종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앤매거진 파워코리아 대표 백종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62-3번지 2층  |  대표전화 : 070-4238-9979  |  팩스 : 02-444-0454
대표메일/제휴광고문의 : bridgekorea@naver.com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백종원(bridgekorea@naver.com)  |  사업자등록번호 : 212-23-25879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종원
Copyright © 2018 월간파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