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밥상이 제주도 특산물로 만든 봄 신메뉴 15종을 출시했다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은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제주도 특산물로 만든 신메뉴 15종을 출시했다. '제주의 봄' 메뉴는 제주푸른콩장, 제주성산빨간무, 제주구좌당근 등 제주도의 지역 특화 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림읍 부정선 농부에게 공급받는 제주푸른콩장은 비영리 국제기구인 '슬로푸드 국제본부' 산하 '생물종 다양성 재단(Slow-Food Foundation for Biodiversity)'에서 소멸 위기에 처한 음식문화유산을 발굴하는 프로젝트인 '맛의 방주(Ark of Taste)' 대한민국 1호 등재 품목이다.

대표 메뉴는 제주푸른콩장을 양념장으로 발라 구운 돼지직화구이, 봄철 주꾸미·바지락 등을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삼다 주꾸미 연포탕, 문어와 톳 등 해산물을 토핑으로 올린 바다내음 치즈 피자와 함께 새콤달콤한 봄딸기제주빨강무무침, 고소한 땅콩 드레싱의 제주구좌당근채소무침, 토종 재료인 ‘고대미’와 ‘제주산 녹차’로 지은 고대미 제주 녹차밥 등이다.

한편 계절밥상은 '맛의 방주'에 등재된 앉은뱅이 밀을 사용한 '앉은뱅이 밀밥', '앉은뱅이보리채소무침' 등을 선보이며 토종 종자의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