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박사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제6회 복지기관 해외여행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년 우리 국민 중 출국자 수는 2,240만 명으로 2015년보다 11.6%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이 중 장애인 해외여행객의 수는 10명 중 2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건이 따라주지 않을 뿐 아니라 상당수의 복지 역시 의식주 등 기본권에만 치중되어 있어 여행을 사치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종합여행사 여행박사는 여행사의 특색을 살려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집중해 왔다.

포항마리아의 집 장애인 원생들의 오사카 여행을 후원한 이래로 여행박사는 현재까지 1,350명에 이르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15년 동안 국내외 무료 여행의 기회를 주었다. 한편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제6회 복지기관 해외여행 공모전'을 실시하는 여행박사는 당선 복지기관에 2천만 원 상당의 전액 무료 일본 여행의 기회를 줄 예정이다. 본 공모전은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다문화가족 등을 서비스하는 복지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 마감일은 5월 7일, 최종 발표일은 5월 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