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고수 오대교와 인생 도전의 고수 황선찬.
두 작가가 만나 출간한 청소년 자기계발서 ‘공부톡 인생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교시절 수학 0점에서 삼수를 하며 전국 1등을 한 경험의 오대교 작가와 히말라야를 오르고 사하라 사막 마라톤, 보스턴 마라톤을 포함해 풀코스 마라톤 8번 완주하며 청춘들의 멘토가 된 황선찬 작가의 경험 이야기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꿈, 도전, 공부의 열정을 전하고 있다. (‘공부톡 인생톡’의 가장 큰 특징은 본문 내용을 QR코드로 접속해 동영상으로 바로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오대교 작가는 “성적은 노력의 총합으로 결정된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매번 시도했던 작은 노력 자체가 의미 있다는 점이다. 작은 노력이 모이고 모여 큰 노력으로 연결되고 좋은 결과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한 번의 시도로 모든 것을 이룰 수는 없다”고 말했다.

황선찬 작가는 “자식 입장에서는 하고 싶은 건 못하게 하고 하기 싫은 것만 하라고 하니까 짜증이 날 수밖에 없다. ‘즐겁고 하고 싶은 일’과 ‘싫지만 해야 하는 일’은 식탁의 반찬과 같다고 생각한다. 먹고 싶은 반찬만 먼저 골라 먹고 나면 나중에는 먹기 싫은 반찬을 몰아서 먹어야 된다”며 학부모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