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시전존코리아 김태순 공동대표

메시지 버스 영역에서 해답을 찾다
최근 우리 사회는 ‘커넥팅 시대’라 볼 수 있다.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 등 수많은 연결을 시도하며 정보를 생성, 주고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해킹 위협으로부터 정보의 안전 및 보안을 책임질 사이버 정보 보안의 역할 역시 거듭 강조되고 있다.

㈜디시전존코리아는 ‘5GL causal language(5세대 인과언어)’라는 새로운 언어 체계를 구축해 세계 최초로 메시지 버스(Message Bus) 영역을 통제할 수 있는 차세대 해킹 방어 솔루션 dzAudit(디지오디트)를 선보이며 국‧내외 IT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dzAudit는 지금까지의 보안 솔루션과는 차별화를 선언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보안 기술의 핵심 영역이 데이터베이스 지향적 모니터링 방식에 치우치고 있는 반면, dzAudit는 5세대 인과언어를 통해 그동안 통제가 불가능하다 여겨졌던 메시지 버스 영역을 장악하는 모델 지향적 모니터링 방식이다.

김태순 공동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dzAudit는 모니터링 방식뿐만 아니라 7 Layer의 OSI, 초당 수백만 건의 처리능력, 실시간 보안(리스크 결정 자동화 및 항시 무결성 & Zero Down Time) 및 엔터프라이즈 정책 파일과 워크플로우 스키마 의존 등 기존 솔루션과는 전혀 다른 차세대 융합 보안 인공지능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프트웨어 기반의 모든 장치 및 기계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자체 메시지 버스를 통해 정보 또는 이벤트를 주고받는 과정이 필요하다. dzAudit는 이 영역에서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방어 프로세스를 갖춰 모든 형태의 사이버 침입 및 작업 흐름의 오류 탐지를 100%의 정확도로 처리한다.

이에 표진만 이사는 “dzAudit의 처리 과정은 메시지 버스 영역에서의 작업 흐름을 관찰(오류검출) > 체크(자가 치료) > 레코딩(시각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질서한 워크플로우(작업 흐름)가 눈에 보이지 않는 형태로 흐르고 있는 신경망 머신(State Machine)에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특허기술)을 적용, 시공간의 차원에서 시각화 정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기존 인공지능의 개념과는 다른 데이터베이스 입력 방식이므로 발생하는 이벤트의 총체적 흐름을 모두 관장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처럼 유래 없는 솔루션을 확보한 ㈜디시전존코리아는 지난해 11월 국방부 ICT포럼에서 사이버전 해킹 침해 대응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자동차 및 인터넷 커넥티드카를 대상으로 해킹을 통한 오작동 사고의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월간 파워코리아 6월 지면 인터뷰

더 많은 기사와 영문 일문 중문 기사를 보실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 하세요

www.powerkore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