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례 대표

박경례 대표는 “모든 이들이 원하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길은 부동산 투자”라고 강조한다.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지켜야 할 몇 가지 규칙들이 있다.

박 대표가 처음 시장에 뛰어들었던 8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일반인들에게 부동산 투자가 대중화되지 않았고, 부동산은 재력을 가진 큰손들이 모이는 시장이었다. 당연히 수중에 몇 억 정도가 없으면 손도 내밀어볼 수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박 대표는 여기에 반기를 제시했다.

박 대표는 “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뜻은 소액으로도 충분히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투자처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최근 수도권 신도시에서 가장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에 주목한다. 1층에는 상가를, 위층에는 주택을 지은 뒤 고정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은 기존의 주상복합이 가진 약점을 파고든 알짜배기 투자처로 손꼽힌다. 박 대표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점포주택을 사려면 돈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미래 가치를 높이고 수익은 물론 주거까지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점포겸용 단독주택지다”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박 대표는 큰손들이 모이는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소액으로도 각자가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녀의 부동산 투자법을 알리는 사이트가 ‘30대를 위한 부동산 투자 연구소’라고 이름 붙여졌듯이, 박 대표의 방법은 당장 은퇴를 맞이한 베이비부머 세대만이 아닌, 기성세대들에 비해서는 재산도 적고 앞으로도 저성장 시대에서 노후를 맞이해야 할 청년층에게까지 그 손길을 뻗고 있다. 이러한 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20여년의 현직 생활 끝에 얻어낸 안목 덕분이었다.

월간 파워코리아 10월 지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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