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동조합 춤에든(EFIC Dance Coop.)' 이 오는 11월 8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서울무용제 사전축제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윤수·한효림·이미희·김재승·김윤희 이사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무용협동조합은 조합원간 교류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안정된 공연기회 제공과 자립기반 조성,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향수 기회제공, 예술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무용예술의 문화산업으로써 역량강화의 목적을 갖고 있으며 김종덕 이사장을 필두로 열악한 순수예술 종사자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덕 이사장은 "우리의 전략은 동시대의 춤 언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경계 구분의 철폐, 역동적인 에너지, 드라마적인 요소 등 관객을 배려하고 흥미롭게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무용의 문화 산업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