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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톨령, 한-캐나다 정상회담 가져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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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7  17: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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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본관 접견실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쥴리 파이예트(Julie Payette) 캐나다 총독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캐나다가 한국전 3대 파병국이자,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는 든든한 우방국이라며, “아이스하키는 한국인에게 친근한 종목이다. 6.25전쟁 때 얼어붙은 임진강에서 캐나다 군인들이 아이스하키 경기를 하며 향수를 달래고 전우애를 다졌다. 한국과 캐나다는 함께 피 흘리며 깊은 우정을 쌓아온 관계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세라 머리(Sarah Murray) 감독이 캐나다 출신이라면서, “요즘 머리 감독의 인기가 최고다.”라고 설명니다.

이에 대해 파이예트 총독은 문 대통령의 말씀에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저는 전직이 우주비행사 출신이다. 우주선을 타고 한국을 바라보곤 했다. 푸른 바다 위에 놓여져 있는 한반도를 바라보면 두 개로 나눠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파이예트 총독은 자신이 직접 우주에서 촬영한 한반도 사진을 액자에 넣어 문 대통령에게 선물했고, 문 대통령은 선물을 받으며 “남북은 하나다”고 말한 뒤, 동계올림픽 경기종목 상징물이 들어 있는 은수저 세트를 답례품으로 건넸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은 2014.9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양국이 FTA,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 등 제도적인 틀을 바탕으로 통상·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 간 협력을 보다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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