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하는 국제관광박람회인 ‘ITB 베를린 2018’에 참가해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을 비롯한 한국 관광 홍보에 나선다.

ITB(International Tourism Berlin)베를린 박람회는 세계 최대의 여행 및 무역박람회로 관람객만 18만여명에 달한다. 올해 190여개 국가가 참가하며 1만 100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홍보경쟁의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ITB에서는 관광산업의 모든 양상인 국가, 여행사, 예약시스템 개발자, 항공사, 호텔 등 투어리즘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더불어 ITB 베를린은 B2B 플랫폼으로 고안해 무역 방문객들은 그들의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아시아 홀 중앙에 241㎡ 규모의 한국관광홍보관을 설치, 유럽인 내방객을 대항으로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럽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한국 관광 워크숍’, 현지 한국관광전문가 능력 계발을 위한 워크숍 및 국적항공사 공동 판촉 설명회, 독일 유명 뷰티 블로거 재스민 제이를 강연자로 초청해 한국 여행기와 K뷰티를 알리는 ‘K뷰티 한국여행 워크숍’ 등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