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봉석 기자 =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이탈리아 AC밀란으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기성용이 AC밀란과 계약체결을 했다며 메디컬 테스트와 상세 계약조건만 남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와의 계약은 올 6월이면 종료된다. 기성용선수에 대한 AC밀란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었다. AC밀란 마시밀리아노 미라벨리 단장은“ 시즌 내내 기성용 선수의 플레이를 관찰하며 우리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해 그의 플레이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AC밀란은 18차례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강팀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7회 우승한 저력 있는 팀이다.

만약 기성용이 AC밀란으로 이적한다면 한국선수로는 3번째다. AC페루자의 안정환, 엘라스 베로나의 이승우에 이어 세리에A리그에서 뛰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