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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모하메드 왕세제와 상호 우호적 협력관계를 맺었다.

아랍에미리트는 중동국가 중 대한민국과 상호 협력 및 외교 국방‧산업 분야의 협력관계가 가장 큰 나라이자 최대 방산 수입국이다.

이번 정상회담으로 양국은 외교‧국방‧산업 분야의 우호관계를 유지하면서 우리나라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중요한 동반자 관계임을 명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구과 아랍에미리트는 '특별한 우호 관계'로 한국과 UAE 상호 관계를 확인 한 자라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모하메드 왕세제는 양국 우호관계에 대해 "양국은 서로 협력하는 관계이며 특별한 관계이다"리며 "양국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과 UAE 경제공동위는 2007년 6월 서울에서 처음 열렸다. 이후 2년에 한번씩 서울과 아부다비를 오가며 열린 경제공동위는 이번 정상화담을 계기로 매년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 하는데 합의한 것이다.

또한 양국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과학·통신기술,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신산업 에너지 협력구축 등 MOU 5건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