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봉석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 이동통신사가 판매점, 또는 유통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유심만 판매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 시킬 전망이다.

이동통신사가 소비자들에게 유심을 강제 판매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최대 매출액의 2%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법안을 의결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정부과천청사에서 법안 개정안 회의를 거쳐 단통법 시행령에 따른 소비자 불만 해소를 위해 이 같이 의결했다.

방통위 김재영 국장은 “강매에 따른 소비자 비용 부담이 낮춰 보다 낳은 소비경쟁을 촉진 소비자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판매 실태를 절저히 파악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30일 국회 개정안이 통과한 다음의 후속 조치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서 통과된 개정안은 빠르면 5월 22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