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백종원 기자 =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 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수행하는 경제적 활동을 사회적 경제라고 부른다. LG전자와 LG화학은 친환경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G소셜캠퍼스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환경부와 양사는 오는 2021년까지 LG소셜캠퍼스 운영을 통해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이 탄탄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금융,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LG소셜캠퍼스는 사회적경제와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LG가 조성한 친환경 소셜 복합 공간으로 2010년 고용노동부와 환경부 등의 지원협약을 시작으로 2017년 9월 3기 비전선포식 및 경연대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LG소셜캠퍼스에 투입된 예산은 약 130억 원으로 지원 대상 기업의 수만 110여 개가 된다.

LG전자와 LG화학은 오는 26일 공개경연대회를 열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지원 타당성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이 되는 10여 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