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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두 달 만의 출장 맞나..?' 공백 무색한 활약 뽐내..
강진성 기자  |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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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09: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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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 A(1부리그)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결장 행진 끝에 결국 교체 출전에 성공했다.

1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이탈리아 볼로냐 레나토 달아라 스타디움에서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 A 볼로냐 FC와 헬라스 베로나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 날 경기 이승우는 로물로 칼데이라를 대신해 후반 68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교체 투입된 이승우는 물 만난 고기처럼 활약했다.

후반 78분 왼쪽 측면을 돌파해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아쉽게 동료의 위치와 어긋났고, 이어진 후반 79분에는 오른쪽 측면을 공략해 페널티 박스로 침투하는데 성공해 상대 수비와 경합 도중 넘어졌지만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아 아쉽게 파울을 얻어내지 못했지만 베로나의 공격을 주도했다.

이승우의 활약은 여기까지가 아니었다. 후반 87분 동료들과 패스를 통해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골문 구석으로 잘 겨냥한 슈팅은 볼로냐 골키퍼 안토니오 미란테의 선방으로 막히고 말았다. 이후에도 동료들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어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볼로냐의 역습을 고의로 저지하다가 경고를 받기도 했다.

지난 2월 4일 AS로마전 이후 약 2달 만에 경기에 출전한 이승우는 공백이 무색할 만큼 교체 투입된 이후 팀의 공격을 이끌며 좋은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베로나는 전반 31분 시모네 베르디의 골과 후반 추가시간 아담 나기의 골을 앞세운 볼로냐에게 0-2로 패배했고, 이 날 패배로 리그 성적 7승 4무 21패가 되었고, 순위는 강등권인 19위(승점 25점)에 머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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