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할리우드 SF 액션 영화 '램페이지'가 4월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까지 점령하며 개봉 이후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KOFIC)가 발표한 일별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지난 주말이었던 14일과 15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램페이지'는 14일 관객 수 274,340명, 15일 관객 수 229,412명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각각 관객수 88,483명, 관객 수 70,250명을 기록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더불어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686,628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램페이지'는 드웨인 존슨, 제프리 딘 모건, 나오미 해리스가 주연을 맡았고, 한 글로벌 거대 기업이 우주에서 벌인 유전자 조작 실험 여파로 지구의 고릴라, 늑대, 악어가 괴수로 변해 미국 전역을 파괴한다는 내용의 SF 액션 영화이다.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네티즌들은 "시원하고 통쾌하고 돈값하는 블록버스터! 추천해요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드웨인 존슨의 액션은 언제나 시원하고 재밌었습니다!", "역시 스케일이 다르네요." 등 영화에 대해 호평하기도 했다.

개봉 이후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램페이지'의 흥행 열풍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