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방송인 박은지가 결혼 소식을 전해왔다.

17일 박은지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박은지가 20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상의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결혼 소식과 함께 박은지의 웨딩사진도 공개됐는데 사진 속 모습에서 행복함이 묻어나오고 있다.

박은지의 예비신랑은 두 살 연상인 재미교포 회사원이며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오는 20일 박은지의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은지는 지난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방송에 발을 내디뎠고, 2012년 2월에 퇴사와 동시에 기상캐스터 생활을 접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MBC ‘일밤-나는 가수다 2’ MC로 활약하며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고, SBS라디오 ‘파워FM’ DJ, TV조선 ‘강적들’, FashionN '팔로우 미 스페셜‘ 등 진행을 맡았다.

또한 KBS2 '부탁해요, 엄마‘, SBS '질투의 화신’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변신해 활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