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둘째를 임신했다.

17일 유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진은 현재 임신 4개월 차로 다가오는 가을에 출산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에 의하면 유진은 앞으로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소속사는 “유진씨가 건강한 아이를 순산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태어날 아기에게도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라고 청했다.

유진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니 축하해요~ 활동도 기다려요 ㅎㅎ”, “축하해 로희야 유진 너무 예쁘다.” 등 응원과 축하의 글들을 남겼다.

유진은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해 1세대 아이돌로써 활약했고, 2002년 그룹 해체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했다. 이후 배우 기태영과 2011년 7월 결혼했고, 지난 2015년 4월에 첫 딸인 로희 양을 얻었고, 세 가족은 올해 1월까지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유진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Plus ‘여자플러스 시즌 2’ MC로 복귀하며 On Style '겟잇뷰티 2013‘ MC를 맡은 이후 5년 만에 뷰티 프로그램 MC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