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넥센 히어로즈가 주축 선수인 내야수 박병호와 서건창의 빠른 부상 회복을 위해 두 선수를 일본으로 보냈다.

18일 넥센은 오후 3시 30분 김포공항을 통해 박병호와 서건창이 치료를 받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지마 치료원에서 약 1주일 간 치료를 받은 뒤 오는 24일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은 부상을 당한 다수의 스포츠 선수들이 많이 찾는 치료원으로써 이곳에 다녀오면 보통 예상 재활 기간이 당겨지는 경우가 많다.

서건창은 지난 3월 31일 대구 삼성전서 자신의 파울 타구를 맞아 정강이 부상을 당했었고, 박병호는 지난 13일 고척 두산전서 유격수 땅볼을 치고 1루로 뛰는 도중 왼쪽 종아리 근 파열 부상을 당했다.

넥센은 두 선수가 일본에서 잘 치료받고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