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최근 일본 대표팀에서 경질된 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27일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일본 현지 매체인 닛칸스포츠는 20일 보도를 통해 “일본 대표팀 감독에서 전격 해임된 바히드 할릴호비치 감독이 27일 일본 도쿄의 일본 기자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현재 프랑스 릴에 머무르고 있고 기자회견을 위해 이번 주말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2015년 3월 일본의 지휘봉을 잡게 된 할릴호비치 감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3월 펼쳐진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말리전 무승부, 우크라이나전 패배로 인해 지난 9일 일본축구협회(JFA)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았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일방적인 일본축구협회의 통보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할릴호지치 감독이 기자회견을 자청하면서 어떤 발언을 내뱉을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