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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
임승민 기자  |  press01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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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09: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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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대학교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김지연 교수, 예술교육연구소 소장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행복해 지는 것을 느낀다. 노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람의 목소리로 만들어내는 가장 훌륭한 소리로 이런 소리로 부르는 노래를 듣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감동 받고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이런 목소리 하나하나가 모여 이뤄낸 ‘합창’은 배려와 화합으로 만들어낸 예술적 하모니라 할 수 있다. ‘나’ 혼자가 아닌 ‘우리’여야만 가능한 합창은, 그런 만큼 사람들에게 있어서 더 깊은 감동을 주고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배려와 화합을 배우며 인성을 갖추게 된다.

창의력 길러주는 예술교육 ‘혜화합창단’
4차 산업혁명시대는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 대전대학교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김지연 교수·예술교육연구소 소장(이하 예술교육연구소) 인성과 창의력 이 두 가지 요구에 있어 필요한 건 바로 ‘예술교육’이라고 피력한다.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는 다양한 학문영역을 고루 경험하게 하고 자유롭고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지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예술교육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예술교육 중에서도 ‘음악’을 통해 양성하고 있다.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전대학교 주관으로 행해지는 대외공연 만이 아닌 교내 행사 공연, 지역사회 봉사 활동, 예술아카데미 진행, 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실시함으로써 합창단원 및 대전대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및 인성을 기르는 데에 이바지하고 잠재력을 신장시켜 주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바로 혜화합창단이다. 혜화합창단은 학생들에게 창의력 상승의 지금길인 예술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지역주민에게 왕성한 예술문화 활동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예술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단된 혜화합창단은 그 동안 교내공연, 지역봉사활동 등을 통해 예술교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1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한편, 2017년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초청공연 등 지금까지 30회 이상의 공연을 해 왔다. 특히 올해 3월에는 혜화 쳄버 오케스트라도 창단되어 합창뿐만 아니라 악기를 통한 예술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혜화합창단은 좋은 곡으로 긍정의 힘을 발산시키고자 하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다. 서로 다른 개개인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합창단의 역량을 늘려감에 있어서 음악을 통한 인성 함양을 하는 게 최종 목적이다. 그런 만큼 혜화합창단은 교내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대외적인 활동에도 열심이다. 대전문화재단을 비롯해 대전시청, 교육부, 교육청 등이 주관하는 예술 프로젝트 참가를 위한 준비가 시작됐고 대전시 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중 초청 예술교육캠프 운영도 준비 중이다. 또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아카데미 운영을 비롯해 대전광역시동구청, 용운종합사회복지관, 용운동주민센터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김 교수는 “본교 주관으로 열리는 대외공연과 교내 행사 공연, 지역사회 봉사활동, 예술아카데미 진행, 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앞으로 예술교육연구소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 HRC합창

예술을 통한 인성교육이 평생교육까지 이어지길
한국형 엘 시스테마 제도화에 대한 연구와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생오케스트라사업 정착을 위한 제도형성론적 접근 연구를 진행한 바 있는 김 교수는 합창이 인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여러 사람과 어우러지는 합창의 과정 속에서 책임감과 자존감, 성취감이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김 교수는 “합창이란 제각기 다른 소리를 내어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창조활동”이라며 “단순히 하나의 소리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타인의 소리를 듣고 내가 직접 소리를 내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화합을 배울 수 있는 것이 바로 합창의 기본적인 목적이다”라고 설명한다.
‘나’의 활동이 아닌 ‘우리’의 활동인 만큼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상대에게 맞추고 또 그 상대도 나에게 맞추는 연습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목표를 성취함에 큰 의미가 있다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한편, 최근 대학 내 상황을 보면 취업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동아리 활동이 붕괴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대전대학교도 마찬가지라고 말하는 김 교수는 “대전대학교 예술교육 연구소 산하 혜화합창단, 혜화쳄버오케스트라 등에서의 예술활동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인성을 기르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 때문에 인성교육이 오히려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다”라며 “그 경험으로 행복한 시민, 나아가 문화시민을 만드는데 대전대 예술교육 연구소가 교량 역할을 한다고 자부한다”라고 피력했다.
대학은 사회로 나가기 전 마지막 학교 교육이다. 그런 까닭에 대전대 예술교육 연구소의 예술을 통한 창의력과 인성교육은 다른 대학의 롤 모델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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