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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들을 위한 안전한 피부관리, 온콜로지 에스테틱 국내에 보급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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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1  14: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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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콜로지 에스테틱 하양선 대표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률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암(癌)’이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현실에도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암관련 치료경력이 있다. 다행히 최근에는 암 환자의 5년 이상 생존률이 70%를 상회하는 등 발달한 의료기술의 직접적인 수혜를 보고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중요한 것은 완치 이후다. 이유를 막론하고 암이라는 것은 사망의 위험을 안고 있는 질병이며, 이를 이겨냈다 하더라도 그 이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케어가 필요하다. ‘온콜레지에스테틱‘은암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피부 관리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항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작용 개선에 도움 주는 온콜로지 에스테틱
온콜로지 에스테틱(Oncology Esthetics)은 암환자들이 항암약물 치료 과정에서 겪는 피로, 불면증, 우울증, 손발 저림, 건조한 피부 등 대표적인 부작용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피부 관리 시스템이다. 온콜로지는 ‘종양학’이라는 뜻으로, ‘온콜로지에스테틱’은 현재 캐나다, 미국, 아일랜드, 영국 등 세계 12개국에서 교육을 시행하며 프로그램 보급에 힘쓰고 있다. ‘온콜로지에스테틱’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하양선 대표는 1988년부터 유럽 현지에서 직접 교육을 받으며, 온콜로지 에스테틱을 받고 행복해 하는 암 환자들의 모습을 보고 사업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 그 뒤로 벨기에, 프랑스, 독일 등에서 고급 에스테틱 과정 등을 수료하였다. 30년간 에스테틱 한 길만을 걸었던 그녀는 오랜 경험을 토대로 2015년 한국에서 ‘아시아온콜리지에스텍틱 협회’를 설립하고, ‘온콜로지에스테틱’ 의 아시아 및 한국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하 대표는 “암환우들은 치료 전후 불안과 초조한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이러한 정서적인 문제는 현대의학이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온콜로지 에스테틱’ 에서는 에스테틱 서비스를 통해서 환자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음으로서, 행복감을 느끼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관리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화장품 브랜드 ‘마르지아 클리닉’과 함께 환자 케어 앞장서
캐나다에서 발급되는 국제자격증 코스 보유해

‘온콜로지에스테틱’은 암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받고 싶어 하는 안전한 피부 관리 코스로 많은 암환우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암환자에게 특화된 1:1 맞춤관리를 시행하는 한편, 계면활성제와 보존착색료, 미네랄 오일 등을 사용하지 않고 피부에 적합한 식물유래 성분만을 사용하는 이탈리아 회사 F.G. 코스메틱 소속의 화장품 브랜드 ‘마르지아 클리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 암 환자들의 정신적 치유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하 대표는 “피부는 감각 기관이자 면역 기관이며 영혼을 담고 있는 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자들에게는 적절한 방법을 통한 피부의 관리가 필수적이며, 저희는 자격증 교육 코스 등을 통해 전국의 간호사, 에스테티션, 물리치료사, 간호조무사 등에게 교육을 시행하고 국내에 온콜로지 에스테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온콜로지에스테틱 협회’는 현재 5주 과정의 자격증 코스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온콜로지에스테틱’ 국제 자격증 코스를 이수하면 캐나다 본사에 보고되어 ‘온콜로지에스테틱’ 국제자격증 고유 ID Number와 함께 캐나다에서 자격증이 발급된다. 본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12개국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자격증이어서 향후 이들 국가로의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면 현지 피부 관리실에 취업도 가능하다.
하 대표는 현재 치의과대학 통합의학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암요양병원에 봉사를 나가며 사회 환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지난 4월부터 수원여대 평생교육원에서 주 1회 7주 동안 ‘온콜로지에스테틱’ 국제자격증 트레이닝 과정을 진행하고 있어, 현재는 생소하게 여겨질 수 있는 ‘온콜로지에스테틱’의 대중화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 대표는 끝으로 “동북아시아에 온콜로지 에스테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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