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의 시청률이 수직 상승하며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이불 밖은 위험해’ 7회의 시청률은 2.0%(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6회 시청률보다 무려 0.5% 상승한 수치이다.

시청률이 올랐음에도 불과하고 ‘이불 밖은 위험해’는 동시간대 방송 3사에서 방영된 프로그램들 중 제일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말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는 4.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시청률 2.9%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 ‘집돌이’들이 함께 살고 어울리며 휴가를 떠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7회 방송에서 가수 시우민(본명 김민석), 스피드 스케이터 김민석, 배우 김민석 등 일명 ‘삼민석’과 위너 송민호가 남해로 떠난 휴가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에 위험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부터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