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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종관 기자 = 이번 주말에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한때 나쁨’으로 점차 호전될 전망이다.

케이웨더는 25일 대기오염 예보를 통해 “내일(26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습니다.”라며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정제하고 축적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토요일인 26일 미세먼지(PM10) 농도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전국이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으나, 제주도는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또한 예보에 따르면 일요일인 27일 미세먼지(PM10) 농도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으나, 제주도는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2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날씨예보를 전했다. 그리고 2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고 주말 날씨를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