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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전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975일 만에 5연승을 기록한 삼성 라이온즈가 26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지명타자)-이원석(3루수)-다린 러프(1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박한이(우익수)-손주인(2루수)-김성훈(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 투수로는 팀 아델만이 나선다.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삼성 김한수 감독은 변화를 주지 않고 전날 라인업과 그대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상대팀 두산은 최주환(지명타자)-허경민(3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국해성(우익수)-지미 파레디스(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고, 선발 투수는 조쉬 린드블럼이다.

과연 삼성이 전날에 이어 두산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이번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와 함께 시즌 첫 6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