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가 27일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 넥센은 김규민(좌익수)-임병욱(중견수)-이택근(지명타자)-마이클 초이스(우익수)-김하성(유격수)-김민성(3루수)-장영석(1루수)-김혜성(2루수)-김재현(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고, 선발 투수는 신재영이 나선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해 변화된 부분은 지난 14일 손바닥 부상으로 이탈했던 김하성이 오늘 1군 등록과 동시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로 인해 유격수였던 김혜성이 2루수로 수비 포지션이 변경됐다.

또한 김규민이 1루수에서 좌익수로 수비 위치를 바꿨고, 장영석이 7번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한편 상대팀 롯데는 손아섭(우익수)-조홍석(중견수)-채태인(1루수)-이대호(지명타자)-이병규(좌익수)-정훈(2루수)-문규현(유격수)-한동희(3루수)-나종덕(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고, 선발 투수는 펠릭스 듀브론트다.

과연 넥센이 이날 경기에서 롯데를 잡고 주말 3연전 스윕을 거둘 수 있을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