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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에 올랐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 6회 시청률은 7.7%(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되는 수치다. 종전 기록은 지난 13일 방송한 3회 시청률(7.0%)이다.

또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인 SBS '훈남정음'과 MBC '이리와 안아줘'를 누르고 수목극 1위에 올랐다.

동시간대 방영한 SBS '훈남정음'은 17회, 18회 모두 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고, MBC '이리와 안아줘'는 17회 3.7%, 18회 4.9%의 시청률에 그치면서 가장 저조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준'(박서준)과 '김미소'(박민영)의 첫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미소가 다시 만나고 싶어 하던 어린 시절 '오빠'가 '이영준'과 '이성연'(박태환) 중 한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나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