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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종관 기자 = 6월 네 번째 주말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나타날 예정이라서 미세먼지 걱정 없이 나들이를 떠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정보제공 회사 케이웨더는 22일 대기오염 예보를 통해 "내일(2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안정된 고기압권내에서 정체하고 축적되겠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영향을 받아 토요일인 23일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오전에 서울·경기, 충청, 전북, 경북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다가 오후에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전국은 하루종일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또한 일요일인 24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23일과 같이 오전 서울·경기, 충청, 전북, 경북은 '한때 나쁨' 단계, 오후 '보통' 단계를 보일 예정이다. 그 밖의 전국은 오전·오후 모두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2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사이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날씨를 예보했다. 또한 당분간 일부 내륙이 낮 최고기온 33도 내외로 올라 더워져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