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3일 한화 이글스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 KIA는 로저 버나디나(중견수)-류승현(3루수)-안치홍(2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주찬(좌익수)-서동욱(1루수)-최원준(유격수)-박준태(우익수)-한승택(포수)으로 타순을 형성했고, 선발 투수는 양현종이다.

지난 6월 30일 라인업과 비교해 변화된 부분은 류승현이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하고, 김주찬이 오래간만에 좌익수로 수비 포지션을 변경해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또한 백용환을 대신해 한승택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오늘 1군에 콜업된 서동욱이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상대팀 한화는 김민하(우익수)-강경학(2루수)-송광민(3루수)-제러드 호잉(중견수)-이성열(1루수)-지성준(지명타자)-백창수(좌익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 투수는 김민우다.

과연 KIA가 한화를 꺾고 주중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할지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