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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종관 기자 = 7월 두 번째 주말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과 같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을 예보했다. 토요일인 14일은 477만대, 일요일인 15일은 405만대의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주 예상된 교통량보다 각각 4만대(7일-473만대), 7만대(8일-398만대) 증가한 수치다.

13일 주요 혼잡구간은 지방방향을 기준으로 경부선은 죽전~신갈분기점, 오산~안성분기점, 북천안~목천, 서해안선은 서서울톨게이트~매송, 발안~서해대교, 중부선은 하남분기점~중부3터널, 경기광주분기점~곤지암, 영동선은 안산분기점~부곡, 동수원~양지, 덕평휴게소~호법휴게소, 서울양양선은 화도~강촌 등이다.

14일 주요 혼잡구간은 서울방향을 기준으로 경부선은 청주분기점~옥산분기점, 기흥~수원신갈, 서해안선은 당진~발안, 일직~금천, 중부선은 일죽~남이천, 경기광주~산곡분기점, 영동선은 대관령~진부, 평창~면온, 새말~원주, 여주분기점~이천, 서울양양선은 남춘천~설악, 화도~미사 등이 정체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