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활약 중인 박지수가 교체 출전해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2018 W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링스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오늘 박지수는 교체로 출전해 3분 45초만을 소화하며 득점 없이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1일 WNBA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뤘던 박지수는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경기가 6월 20일 시애틀 스톰전에서 기록한 30분 출장이다. 이 경기 이후 30분 이상 활약한 경기가 없다.

박지수는 지난 11일 시카고 스카이전에서 15분 29초를 소화해 7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하며 자신의 WNBA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던 바 있다. 이와 같이 짧은 출전 기회 속에서 임팩트 있는 활약을 보여줘야지만 감독에게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22경기 3.3득점 3.8리바운드 0.9어시스트 0.8블록슛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는 24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한 카일라 맥브라이드와 13득점을 올린 타메라 영의 활약에 힘입어 미네소타를 85-77로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