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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안타 없이 삼진 2개를 당하며 침묵했다.

15일(한국시간) 오전 3시 10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2018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최지만은 오늘 탬파베이의 5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등장한 최지만은 미네소타 선발 호세 베리오스와 7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최지만은 4회 무사 2루 찬스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연이어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되고 말았다.

결국 최지만은 7회 2사 2루 찬스에서 대타 C.J 크론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끝마쳤다.

최지만은 이날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37(38타수 9안타)에서 0.220(41타수 9안타)으로 떨어졌다.

지난 13일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오늘도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며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타선이 장장 20안타 19득점으로 폭발하며 19-6으로 미네소타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