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서울시는 19일 서울시에 파견된 박재억 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부장검사를 서울시 법률자문검사에 보임했다.

서울시 법률자문검사는 서울시 특별사법경찰 지도·법률자문 업무를 수행한다. 또 인권보호와 적법절차에 의한 수사활동을 지원한다.

신임 박 법률자문검사는 1971년 4월17일생으로 대아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과대학원을 수료했다.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조직범죄과장과 마약과장, 광주지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준식 전 법률자문검사는 부산지검 형사1부장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