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전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영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 14회 시청률은 8.1%(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한 13회 시청률(7.7%)보다 0.4% 오른 수치이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1위에 해당된다.

같은 시간대 방영된 MBC '이리와 안아줘‘는 31회(1부) 5.1%, 32회(2부) 5.9%의 시청률로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로 종영했고, KBS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11회(1부) 3.5%, 12회(2부)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이리와 안아줘’와 같이 종영한 SBS '훈남정음‘은 31회(1부) 2.6%, 32회(2부) 2.8%의 시청률로 씁쓸하게 막을 내렸다.

19일 방송에서는 ‘이영준’(박서준)이 ‘김미소’(박민영)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담겼다. 미소는 퇴사를 앞두고 자기가 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한 끝에 결국 비서 업무가 원하는 일임을 깨달았다. 이에 영준은 미소에게 “매일 같이 퇴근하고 같이 라면 먹고 싶다. 나 미소 남편할래. 김미소와 결혼하고 싶다.”라며 청혼했다. 하지만 미소의 아버지(조덕현)가 “두 사람의 결혼에 이의를 제기한다.”라고 반대하는 의사를 표현해 다음 회에서 어떻게 극이 전개될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