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이지현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기부 물품을 판매했다.

지난 21일 사내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 '아름다운 토요일'을 진행했다고 르노삼성자동차는 22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아름다운 토요일'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르노삼성자동차 사내 여성 활동 조직인 'Women@RSM'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서울 양재점에서 르노삼성 임직원들이 르노삼성 부산공장, 연구소와 본사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 2500여 점을 판매했다. 활동이 시작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모아진 기부 물품은 총 1만여 점에 이른다.

이날 참여한 최숙아 르노삼성 전무는 "직원들이 바쁜 중에도 매년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해 고맙다"며 "이제는 직원들이 집안 정리를 할 때 기부 물품을 따로 보관할 정도로 일상적인 기부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르노삼성의 Women@RSM은 2011년 1월 출범된 르노삼성자동차 사내 여성 조직으로 우수 여성인력 채용확대와 체계적 여성인력 양성을 목표로 멘토링, 여성전문성 강화, 사회공헌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