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파워코리아데일리] 최영민 기자 = 제주시는 2018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152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공감대 형성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오는 24일, 25일 양일간에 걸쳐 환경시설관리소 현장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대학생들은 우선 제주시 매립장, 소각장, 재활용 처리 시설, 음식물자원화센터 등의 환경시설관리소 각 시설별 현황 및 폐기물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 도내 인구증가로 인한 쓰레기 급증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게 된다.

실내 교육이 끝나면 재활용선별시설과 음식물자원화센터 및 음식물소멸화처리장,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를 관계자와 함께 직접 견학을 하면서, 쓰레기 분리수거 배출 실태와 자원회수의 중요성, 쓰레기 분리 배출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은 대학생들이 현재 도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분리수거와 쓰레기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청정제주 만들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