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망고 홍보 만찬 행사가 지난 6월27일 저녁 7시에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50여명의 주요 체인, 도매상, 수입업체, 식품 비평가, 주한인도상공회의소, 기자 등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당일 행사에 참여해 인도산 망고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시식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도는 망고의 원산지로써 지금으로부터 약 5,000년 전 망카이(Mankay)라고 불리는 곳에서 처음으로 망고가 나면서 지금의 망고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1,000여개가 넘는 품종을 가지고 있는 인도 망고는 품질, 향기, 맛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뉴질랜드 등 전세계 50여개 국에서 인도 망고를 수입하고 있다. 주한 인도 대사관에서는 작년 이마트를 통해 인도 망고가 처음으로 한국에 선보이게 되었다며, 그 동안 인도 망고 프로모션 행사, 인스타 및 시식 이벤트 등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인도 망고 홍보 만찬 행사는 인도 망고의 오랜 역사와 입증된 품질을 좀 더 많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올해 이마트에서는 케사르(Keshar)와 바다미(Badami) 종의 인도 망고가 소개되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한 인도 대사관은 앞으로도 인도 과일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인도 과일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