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서석홍 이사장

340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는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가 2012년 설립한 비영리공익재단법인 K-BIZ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역 사회에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중소기업계에 건전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이웃을 향한 진정 어린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달하고 정부의 복지정책에 이바지하여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중소기업 이미지를 만들고자 한다. 지난 6월 개최된 ‘제2회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어워즈’를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 주관한 것 역시 나눔의 가치를 사회 곳곳에 전달하는 재단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었다.

사회적 책임 다하는 중소기업 육성 위해 다양한 활동 전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영세소상공인 등 저소득층을 비롯한 사회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인도적 차원의 국제구호활동 등 중소기업의 사랑나눔 실천을 전개하고 확산함으로써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랑받는 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이다. 재단은 영세소상공인 등 저소득층 및 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불우한 이웃과 시설을 방문하여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 자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여 향후 중소기업의 우수한 미래인재로 육성․지원하며, 과중한 의료비 부담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가족을 발굴하여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단이 수행하는 사업으로는 설, 추석, 연말에 전국의 열악한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온누리 상품권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꾀하는 ‘내수살리기 연계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중소기업 해당 분야의 장점을 살려 노후한 복지시설 및 취약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희망이음사업’, 중소기업과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취재 및 보도하는 ‘중소기업 나눔뭉클리포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종사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고등‧대학생을 지원하는 ‘희망드림장학사업’, 매년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종사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희망드림의료지원사업’,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중소기업 연합봉사활동’, 중소기업의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중소기업 편견-ZERO 캠페인’ 등이 있다.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행보 앞장서겠다”
재단은 후원자의 사회복지현장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중소기업, 회원조합 등의 성금품 후원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에 대한 예우방안으로 사회복지현장에 후원금품 전달 시 참가를 독려하여 재단의 후원금 운영에 대한 투명성 제고 및 사회복지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 연간 500만 원 이상 고액후원자를 대상으로 나눔명패 수여, 감사선물 발송 등 기존의 후원예우를 확대하여 분기별 감사SMS발송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안내 등 피드백의 빈도를 높여 후원 만족도 증가를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강화를 위해 ‘9988사랑나눔 소식지’ 발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단의 사랑나눔 활동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모범사례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유도하고 전반적인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어워즈’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각 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기업을 격려하고 발굴하기 위한 것이었다.
지난 2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서석홍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99%가 중소기업이고 근로자의 88%는 중소기업 종사자이며 전 국민의 66%는 중소기업 가족이다.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은 중소기업과 함께한 대한민국 국민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행보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앞장서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