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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최근 2연패에 빠지며 상승세가 주춤해진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인 16일 한화 이글스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김헌곤(좌익수)-다린 러프(1루수)-박한이(지명타자)-강민호(포수)-최영진(3루수)-김성훈(유격수)-손주인(2루수)으로 선발 타순을 형성했고, 선발 투수는 팀 아델만이다.

전날 경기와 비교해 바뀐 부분은 박한이가 5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로 인해 강민호가 6번 타자 겸 포수로 출전한다.

상대팀 한화는 이용규(중견수)-이동훈(좌익수)-정근우(1루수)-제러드 호잉(우익수)-이성열(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오선진(3루수)-정은원(2루수)으로 선발 타순을 짰고, 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헤일이다.

삼성이 한화를 잡고 기분 좋게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돌입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