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1 우승자인 가수 전소미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소미와 상의해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라며 “지금까지 함께해준 가수와 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결별 소식을 전해왔다.

앞서 전소미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가장 어두운 밤에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이 만들어진다.”라는 글을 개제해 JYP와의 결별 소식에 대한 심경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전소미는 2015년 Mnet과 JYP가 합작한 걸그룹 결성 프로젝트 ‘SIXTEEN’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1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I.O.I'의 센터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전소미는 ‘I.O.I' 활동 종료 후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등 예능프로그램과 다수의 CF에 출연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JYP가 트와이스의 후속으로 선보일 새로운 걸그룹에 전소미가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상과 다른 결과가 만들어졌다.

향후 전소미의 행보는 알려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