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가 오는 9월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20일 오전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선미의 새 앨범 ‘WARNING'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2018.09.04 6pm”이라는 글을 공개해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미지 속에는 검붉은 장미 두 송이와 불이 켜진 길고 작은 붉은 초 4개, 불이 꺼진 붉은 초 1개 등이 담겨있어 이번 신곡에 대한 콘셉트를 표현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WARNING'은 지난 2017년 발표한 ‘가시나(GASHINA)와 프리퀄 격으로 지난 1월 발표한 ’주인공(HEROINE)'을 잇는 3부작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이로써 선미는 8개월 만에 가요계로 컴백하게 됐다.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미는 2010년 학업을 아유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3년 솔로 가수로 나서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등으로 다시 주목을 받았다.

선미는 2015년 원더걸스로 복귀한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2017년 1월 원더걸스가 해체됐고, 이후 ‘가시나’, ‘주인공’을 각각 음원차트 1위에 올리며 대표적인 여성 솔로 가수로의 입지를 다졌다.

한편 선미의 새 앨범 ‘WARNING'은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