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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2사 만루 위기에 등판해 결국 무너졌다
강진성 기자  |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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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8  15: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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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이 2사 만루에서 등판했으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28일(한국시간) 오전 11시 7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2018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열렸다.

오승환은 팀이 7-6으로 앞선 8회 말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에릭 영을 상대한 오승환은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7-8 역전을 허용했다.

오승환은 이어 콜 칼훈을 볼넷으로 1루로 출루시켰고, 데이비드 플레처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가 송구 실책을 범해 2,3루 주자가 나란히 홈을 밟아 2점을 더 헌납했다.

이후 마이크 트라웃에게 볼넷을 허용해 또 다시 2사 만루 위기를 맞은 오승환은 오타니 쇼헤이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나긴 이닝을 마무리했다.

오늘 오승환은 ⅓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비자책), 투구수 26개를 기록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2.43에서 2.41로 조금 떨어졌다.

지난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1이닝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던 오승환은 이날 아쉬운 투구로 시즌 5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콜로라도는 9회 초 공격에서 추가점을 뽑지 못해 에인절스에게 7-10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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