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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의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였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한 '오늘밤 김제동' 2회는 시청률 2.3%(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영한 1회 시청률(2.8%) 보다 0.5% 하락한 수치고, 동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프로그램들 중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다.

같은 시간대 방영된 SBS '불타는 청춘'은 170회 6.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고, KBS2 '볼 빨간 당신'은 1회 2.5%의 시청률로 2위를 기록했다.

MBC 'PD수첩'은 1167회 2.3%의 시청률로 '오늘밤 김제동'과 함께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11일 방송에서는 'D-7 3차 남북정상회담 평양행'이라는 타이틀로 특집을 진행했다.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제동과 함께 자유한국당의 평양 동행 거절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한편 KBS1 '오늘밤 김제동'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