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가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으며 아름다운 종방을 맞이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영한 '라이프' 16회(최종회)는 시청률 5.6%(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15회 시청률(4.8%)보다 0.8% 상승한 수치다. 또한 '라이프'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8월 28일 방송한 12회 시청률 5.3%다.

11일 방영한 최종회에서는 '구승효'(조승우)는 화정그룹에 의해 해고됐고, '이노을'(원진아)은 상국대학병원에 사표를 낸 뒤 지방 병원으로 이직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예진우'(이동욱)와 '예선우'(이규형)은 여전한 브로맨스를 자랑했고, 구승효는 이노을과 다시 재회해 러브라인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채 끝을 맺었다.

‘라이프’는 상국대학병원장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병원을 지키려는 의사와 바꾸려는 사장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며 전개되는 치열한 싸움을 그린 의학 드라마였다.

특히 배우 조승우, 이동욱, 이규형, 원진아, 문성근, 천호진, 문소리 등 출연진의 열연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라이프'의 후속으로는 배우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 등이 출연하는 '뷰티 인사이드'가 오는 10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